신기한 팝업북 <신데렐라>는 팝업계의 거장 로버트 사부다의 제자 매튜 라인하트가 만든 것으로 독창적이고 정교한 팝업 기술은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 넣고, 캐릭터들을 살아 숨 쉬게 만든다. 은박으로 만들어진 호박 마차, 리본 레이스가 달린 신데렐라의 아름다운 드레스, 투명 필름을 사용한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등 종이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색채의 그림에 놀라운 상상력을 덧입혀 눈앞에 펼쳐 보여 준다
로버트 사부다의 입체로 살아난 명작 동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 동화 《인어공주》가 환상적인 팝업북으로 만들어졌다. 세계적인 팝업북의 대가 로버트 사부다는 이 책에서 팝업 제작은 물론이고 직접 이야기 각색, 일러스트까지 담당해 또 하나의 걸작을 탄생시켰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오즈의 마법사〉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버금갈 만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다른 팝업북들을 압도하는 명작이다. 사부다가 만든 팝업북은 메인 팝업의 화려함이 전부가 아니다. 메인 팝업 옆에 있는 정교한 미니 팝업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미녀와 야수〉에서는 미니 팝업들이 상당히 많고 치밀해서 볼거리를 더한다
로버트 사부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환상적인 만남. 팝업북의 대가 로버트 사부다의 작품 중에서도 정교하고 화려하기로 유명한 작품. 루이스 캐롤의 이야기, 존 테니얼의 그림과 로버트 사부다의 놀라운 상상력을 덧칠해 다시 태어난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은 읽을수록 빠져들게 된다.보통의 그림책들과는 달리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린이들이 책 속에 숨어 있는 여러 장치들을 동작시킴으로써 이야기가 전개된다. 책장을 펼칠 때마다 앨리스와 하트의 여왕, 비밀 많은 하얀 토끼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 튀어 오른다. 창적이고 정교한 팝업 기술은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고, 캐릭터들을 살아 숨 쉬게 만든다.책장을 펼칠 때마다 눈앞으로 튀어 오르는 화려한 이미지들, 책장을 접을 때마다 절묘하게 책장 사이로 쏙~ 하고 접혀 들어가는 정교함 앞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이런 책 한 권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7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니, 그 정성만으로도 입이 쩍 벌어진다. 메인 팝업과 스몰 팝업 40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0년 원작의 출판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었는데, 바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다른 팝업북들을 압도한다. 특히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오즈의 마법사>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기법들이 로버트 사부다의 세계적인 명성을 확인하게 한다. 이 책에 들인 로버트 사부다의 정성은 감탄할 만하다. 그는 윌리엄 덴슬로우의 초판본 원화를 가져와 덴슬로우가 놓친 세부적 묘사를 하나하나 되살려냈다. 그래서인지 <오즈의 마법사>는 어두운 중간색이 주요 컬러로 사용되었음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화려함을 능가한다. 이 책의 압권이랄 수 있는 오즈의 기구는 실로 장고 끝에 탄생했는데, 로버트 사부다는 이 기구를 표현하는 방법을 찾다 못해 <오즈의 마법사>의 작업 자체를 포기하려고도 했다. 책이 완성된 뒤 동그랗게 부풀어 올라 빙글빙글 돌아가는 이 놀라운 오즈의 기구는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