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곤마리가
우리 집에 온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어수선한 집, 인간관계, 일상을 바꾸는 리얼 공감 정리 레슨
전 세계 800만 명의 삶을 바꾼 곤마리 정리법 만화판!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등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전 세계 800명의 삶을 바꾼 곤마리 정리법이 만화로 돌아왔다. 곤마리(곤도 마리에)는 《타임》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리 컨설턴트이다. 해외 41개국에서 ‘두 번 다시 집안이 흐트러지지 않는 정리법’, ‘인생을 극적으로 바꿔주는 정리법’으로 입소문을 탄 그녀의 정리법은 단순히 어질러진 집을 정리하고 물건을 수납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물건 정리’라는 행위를 통해 어수선한 일상과 인간관계를 한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 화제를 모았다. 이 책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곤마리 정리법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스토리와 그림 속에 저자의 정리 노하우를 담아 소개한다. 그간 다양한 책 속에서 정리의 힘을 설파해온 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보다 쉽고, 보다 재미있고, 보다 알차게 압축된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다.
평범한 주인공과 곤마리의 생생한 대화로 배우는 실생활 적용 노하우
평범한 직장 여성인 주인공 치아키는 도무지 정리되지 않는 집 때문에 고민하다가 정리 컨설턴트 곤마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집에 찾아온 곤마리가 제일 먼저 던진 말은 “왜 정리를 하려고 하나요? 이 집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처음엔 이런 말을 왜 하나 싶었던 치아키였지만, 의무감에 그 답을 찾던 중 집을 처음 계약할 당시 꿈꿨던 여러 가지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이때부터 치아키는 곤마리에게 차근차근 정리 레슨을 받으면서, 옷?책?서류?추억의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하게 되고 남은 물건들을 어떻게 수납하면 될지를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치아키는 독자의 마음을 대변한다.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무슨 의미가 있는지,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등 실제로 적용할 때 느낄 수밖에 없는 다양한 궁금증을 가감 없이 던진다. 그리고 이에 대한 곤마리의 친절한 답변은 ‘아, 그런 거였구나!’라는 깨달음을 전하며, 머리로만 알고 있었던 정리법을 바로 적용 가능한 실행법으로 만들어준다.
진정한 심플 라이프는 버릴 물건이 아니라 남길 물건을 선택할 때 찾아온다!
미니멀하고 심플한 공간을 꿈꾸면서도 왜 우리는 쉽사리 버리지 못하는 걸까? 뭔가 복잡한 이유가 있을 것 같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실상은 단순하다. 딱히 버릴 이유가 없으니까 그냥 두는 것뿐이다. 그래서 곤마리 정리법에서는 버릴 물건이 아니라 남길 물건에 초점을 맞추라고 말한다. 남기고 싶은 물건의 기준은 ‘설렘’이다. 설레는 물건이 아니면 모두 버리면 된다. 몇 년간 입지도 않은 채 쌓아놓은 옷, 언젠가 읽으려고 생각해둔 책, 무심코 챙겨 넣은 잡동사니, 취향에는 맞지 않지만 선물로 받은 거라 고이 모셔둔 소품 등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꾹꾹 처박아둔 물건들을 셀렘이라는 기준으로 다시 살펴보자. 그렇게 나를 설레게 하는 물건들로 채워진 공간과 생활방식은 우리의 인생을 극적으로 바꿔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