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급속하게 발전한 우리경제가 최근 전환기를 맞아
경쟁력이 급속하게 추락하고 있는 이유가 경제정책의 실패로
경제를 이끌어 왔던 경제하려는 마인드가 크게 약화된 점을 지적하고 있다.
과거 국가만능의 계획경제를 채택한 사회주의 국가들의 몰락과정을
지켜본 저자는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은
자유 시장경제체제라는 점을 확신하고 있어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개인의 경제적 자유를 제약하는 반시장 정책의 폐해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싶은 차원에서 글을 쓴 것이다.
이념이 앞서가는 우리나라에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병들어가고 있는 우리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장영철의 경제직언'은 현실을 직시하고 어느편이든 상관없이 잘한 것은
잘 했다고 칭찬하고, 잘못한 것은 올바르게 고치자고 직언하는 것이 난기류에
빠져있는 우리경제를 탈출시키는 데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도 수준 높게 직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우리 사회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다양한 관심과 직언이 우리 경제의 발전에 기여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