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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MAYBE

양준일 MAYBE

  • 양준일,아이스크림
  • |
  • 모비딕북스
  • |
  • 2020-02-14 출간
  • |
  • 규외 / 420g
  • |
  • ISBN 97911966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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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MAYBE 라는 단어 자체에 어둠 속에서 빛을 보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아무도 모르는 HISTORY로 끝날 줄 알았던 이야기.
세상과 나누는 MEMORY가 될 양준일의 첫 책,
<양준일 MAYBE_ 너와 나의 암호말>.
양준일이라는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양준일이 세상에 건네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진심.
어둠 속에서도 늘 빛을 향하는 그의 생각.
표정과 몸의 선으로 마음을 전하는 사진을 담았다.
 

_가수, 온몸으로 음악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는 스토리텔러 양준일

_그가 노래와 춤이 아닌,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하는 진심

_거듭되는 좌절과 실패 속에서 깨달은 것들

_알려지지 않았던 양준일의 개인사와 가족 이야기

_우리 곁에 돌아온 양준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그의 첫 책

〈양준일 MAYBE_ 너와 나의 암호말〉.

 

팬들의 요청으로 시간을 거슬러 우리 곁으로 돌아온 ‘시간여행자’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_ 너와 나의 암호말〉. 양준일의 첫 번째 책일 뿐 아니라 19년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며 그가 세상에 처음으로 내 놓는 작품이다.

이 책을 통해 양준일은 춤과 노래를 좋아하던 미국에서의 어린 시절과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편견과 불운 탓에 재능을 만개하지 못하던 2, 30대, 서빙과 청소 등 다양한 육체 노

동으로 가족을 부양하던 최근까지의 여러 에피소드와 그동안의 좌절과 상처를 극복하고 마침내 세상과 자기 자신을 긍정할 수 있었던 오랜 생각을 세상과 나눈다.

“이 책으로

삶의 본질을 갈구하는 여정에서 느꼈던 생각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그 생각들이 매우 본질적인 것과 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영원을 향하고 있으니까요.”

_서문 중에서

 

‘양준일’이라는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양준일 MAYBE_ 너와 나의 암호말〉에는 챕터 구분도 순서도 없다. 짤막한 단어를 제목 삼은 90여 개의 토막 글은 앞으로, 뒤로, 또는 아무 곳이나 펼쳐 읽어도 무방하다. 글의 주제는 크게 세 가지. 거듭되는 좌절과 실패에도 양준일을 단단하게 지탱해온 그의 생각과 가사에 담긴 의미 해석, 그리고 널리 알려지지 않은 양준일의 개인사와 가족 이야기다. 양준일은 자신을 향하던 부모의 벅찬 기대와 활동 공백기에 다시 음악을 하기 위해 쏟았던 노력, 온라인 채팅으로 처음 만난 아내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된 이유,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 ‘타잔(별명)’에 대한 애틋한 부정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독자들은 이 이야기들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늘 밝은 빛을 향하는 양준일의 말과 생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출생부터 지금까지 그에게 일어난 주요 사건을 정리한 연표는 양준일의 모든 것을 알고 싶은 팬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1969년 8월 19일, 난 전쟁 중이던 베트남 사이공에서 태어났다. 왜 한국이 아니었을까? 미국 여행사에 근무하던 아버지는 군인들의 여행 업무와 관련한 일을 했다. 어머니는 영자신문 기자였다. 그렇게 두 분은 전쟁이 한창이던 사이공에서 나를 가졌고, 어머니는 그 사실을 서울로 돌아와 알았다. 혼자 서울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남들 눈에 이상하게 보인다고 생각했을까. 어머니는 굳이 베트남으로 다시 들어가 전쟁통에 나를 낳았다. 그러곤 다시 서울로 돌아와 출생신고를 했다.”

_”사이공” 중에서

외로움과 사랑, 진실, 용서, 행복, 평화, 영원… 양준일이 이 책에서 전하는 ‘생각’들은 현자의 이야기를 옮기거나 허공에서 건져낸 잠언이 아니다. 삶의 아픔과 무게가 자신을 짓누를 때마다 양준일은 ‘Maybe that’s not it(아마도 이게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제목도 그 말에서 따 온 것. 그에게 ‘MAYBE’는 확실한

것을 뒤집을 수 있는 ‘희망’을 지닌 단어다. 양준일이 거듭되는 좌절과 실패를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은 여러 영적, 철학적 지도자의 이야기와 글이었다. 살아가며 그 가르침은 그의 일부가 되었고, 그렇게 천천히 자기 안에서 소화시킨 진리와 진심을 양준일은 풍부한 예화를 곁들여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말로 전한다.

“듣는 것만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하는 말이 바로 ‘진리’다. 진리만 있으면 이 세상 어떤 거센 바람도 버틸 수 있다. 영원한 것,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것. 지금껏 살면서 너무 아팠고 그래서 더 진리를 찾아 헤맸다. 지금도 철학자와 영적인 지도자들의 가르침을 들으며 진리를 찾는 여정에 있다.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로부터 배운, 내 안에서 천천히 소화시킨 이 진리를 세상과 나누고 싶다.”

_”진리” 중에서

“모든 사람은 암호로 대화를 한다고 믿는다”는 양준일은 직접 쓴 가사 곳곳에 암호말을 숨겨 놓았다. 예를 들어 V2로 활동하던 시절 인기를 끈 ‘Fantasy’의 ‘빨래를 걷어야 한다며 기차 타고 떠났다”는 구절을 두고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사랑하던 남녀가 헤어질 때 그 이유나 변명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암호처럼 쓴 가사가 이렇게 오래도록 이야깃거리가 될지 그땐 몰랐다.”

_”암호 7” 중에서

이 밖에도 책 속에 ‘가나다라마바사’ ‘외로움’ ‘Because’ ‘왔다갔다’ ‘Good Bye’ 등 양준일이 직접 쓴 가사와 관련한 일화와 해석을 담았다. “노래를 만들 때 가사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그 답게 가사 자체를 꼼꼼히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령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들을 재치 있게 비교 품평한 ‘DO YOU SPEAK ENGLISH?’의 마지막 부분 영어 가사는 이 노래를 처음 발표한 2001년과 지금 사이에 존재하는 20년이라는 시간차를 가볍게 뛰어넘는다.

 

양준일의 삼세 번

“‘무얼 말하는가’ 보다 ‘누가 말하는가’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지금 내가 하는 말이 대부분 세상에 이미 있던 이야기인데도 새삼스레 주목받는 것처럼.”

_”말” 중에서

‘삼세 번의 법칙’이라는 영화 시나리오 작법이 있다. 관객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온전하게 감정을 이입하도록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바라는 바를 두 번, 세 번 거듭 시도한 후에야

성공할 수 있도록 쓰라는 이야기. 양준일은 1990년대 ‘리베카’와 2000년대 ‘FANTASY’로 활동했지만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편견과 불운이 겹쳐 무대에서 계속 춤추고 노래할 수 없었다. 활동을 중단한 후, 생각지도 못한 팬들의 소환으로 2020년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50대가 되어서야 ‘파도처럼 덮쳐오는’ 팬들의 사랑을 만끽하고 있는 양준일. 그는 자신의 히트곡 ‘리베카’를 부를 때마다 노래 속 ‘리베카’를 ‘대한민국’으로 바꾸어 생각하며 무대에 선다고 말한다. 그 시절의 아픔과 기쁨은 이제 그에게 모두 하나가 되었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양준일의 첫 책이자 첫걸음. 양준일이 전하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 어려움을 이겨낸 생각, 현재진행 중인 꿈, 과거의 자신만큼 아프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 〈양준일 MAYBE_ 너와 나의 암호말〉.

 

“사람의 영혼을 만지면서 살고 싶다.

계산하지 않는 사람이고 싶다.

가족처럼 팬들을 챙기고 싶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살고 싶다.

이 모든 것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초점을 잃고 싶지 않다.”

_”앞으로” 중에서

 

양준일의 생각을 글로 옮긴 아이스크림은 잡지 기자 출신으로 그의 오랜 친구다. ‘아이스크림’이라는 필명도 양준일이 직접 붙여준 것.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양준일이 해준 말이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에 아이스크림이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자고 제안했고,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양준일은 두말없이 동의했다. 아이스크림이 글로 옮긴 양준일의 생각만큼 〈양준일 MAYBE_ 너와 나의 암호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포토그래퍼 김보하 실장이 촬영한 사진이다. 권상우ㆍ손태영 부부, 이선균ㆍ전혜진 부부, 전지현 등 톱스타의 웨딩 화보를 촬영한 유명 사진작가 김보하 실장은 양준일이 온몸으로 그린 아름다운 선과 그의 내밀한 진심을 흑백 사진의 따스한 질감 속에 담았다.

 

모비딕북스_

 

〈양준일 MAYBE_ 너와 나의 암호말〉은 모비딕북스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인 박찬일 셰프의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의 다채로운 구성을 눈여겨본 양준일 측과 의기투합, 돌아온 양준일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이 책을 함께 만들었다. 모비딕북스는 논픽션 전문 출판사를 꿈꾼다. 돈이든 가슴이든 후회없이 투여해 원하는 책을 만들며 오래 즐겁게 출판을 지속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 책은 고독을 찾아 떠난 독일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랑을 만난 40대 여성의 웃기고 내밀한 여행기다. 기대해도 좋다.

목차

책을 열며
서문
연표
외로움/ 의미/ 사이공/ 사랑 1/ 사랑 2/ 사랑 3/ 파랑/ 쓰레기/ 취미/ 아픔/ 화/ THE END/ 겸손/ 편견/ 생일/ 비명/ 두려움/ 끼/ 현재/ 가난/ 자전거/ 별명/ 암호 1/ 암호 2/ 암호 3/ 암호 4/ 암호 5/ 암호 6/ 암호 7/ 춤? 선!/ 관계/ 만남 1_ 오순택/ MAYBE/ 경험/ 배움/ 시간여행자/ RIGHT/ 시대/ 미움/ 꿈/ 행복/ 대화 1/ 대화 2/ 집중/ 차/ 선택/ 공부/ 가사/ 인기/ 영화/ 자존감/ UNI/ 말/ 만남 2_ P. B. 플로이드/ SORRY/ 인생/ 무대/ 불안/ 밥/ 패션 1/ 패션 2/ 진리/ 아내/ 리베카/ 외국어/ XBe/ 나 1/ 나 2/ 아이스크림/ 뱀파이어/ 버거킹/ 목소리/ GOOD BYE/ 진실, 사랑/ 결혼/ 첫인상/ 타잔/ 이야기/ 사과/ BILINGUAL/ 감동/ 열쇠/ 일/ 용서/ 평화/ 동행/ 유튜브/ 돈/ 조율/ 비글미/ 균형/ 앞으로
책을 덮으며

저자소개

양준일
가수. 팬들의 소환으로 19년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힘든 시절을 이겨낸 그의 생각을 나누려
<양준일 MAYBE_ 너와 나의 암호말>을 세상에 내놓는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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