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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콘 근크리트 3

철콘 근크리트 3

  • 마츠모토타이요
  • |
  • 문학동네
  • |
  • 2020-09-28 출간
  • |
  • 21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5467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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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천재 마츠모토 타이요의 출세작,『철콘 근크리트』출간!!

특별 동봉 브로마이드
『아키라』, 『스팀보이』 등 세계 만화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만화가 오토모 가즈히로 이후 일본 만화계에서 가장 천재적인 만화가로 평가받는 마츠모토 타이요는 1998년, 일본 『코믹 링크』특집호에서 독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일본만화사상 가장 훌륭한 만화 50편’에 무려 두 작품 『철콘 근크리트』와 『핑퐁』을 올려놓았다. 그 중에서 『철콘 근크리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2006년 겨울에 일본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으며, 이미 한국의 어지간한 만화가들이 원판을 구매하여 창작욕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본보기 작품이 되었으나 정작 원작의 정식 한국어판은 아직까지 출간된 적이 없었다.
‘타카라쵸’라는 가상공간을 자신들의 동네라 여기는 두 악동이, 그 동네가 변해가면서 접하게 되는 밸런스의 붕괴 및 자아에 대한 고찰을 역동적 연출과 과감한 카메라워킹을 통해 그려낸 『철콘 근크리트』는 기술적으로는 만화 연출의 신기원을 이룩하였으며, 사상적으로는 현실에 안주해버리는 현대인들의 억압된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핑퐁』에서 보인 특유의 거친 펜터치와 강렬한 흑백의 대비는 이 작품에서 한층 완성되어 작가 마츠모토 타이요의 출세작으로 손색없는 작품이 되었다. 특히 이번에 출간되는 『철콘 근크리트』에는 특별히 2006년 12월 일본에서 극장판 개봉에 발맞춰 출간한 1-3권 합본 『철콘 근크리트 - All in One』에 수록된 브로마이드 및 작가의 메시지가 수록된다. 오랫동안 정식 출간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다. 아울러 『철콘 근크리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2007년 내에 국내에 개봉했다.

● 『철콘 근크리트』에 대한 감상

어지간히 운이 나쁜 시대가 아니라면 대개 독자들을 들썩거리게 하는 만화가 있다. 1990년대라면 다케히코 이노우에의 『슬램덩크』다. 아주 운이 좋은 시대라면 그 독자들의 추앙을 받는 만화가들의 뺨을 후려치는 ‘만화가들의 만화가’가 있다. 『슬램덩크』의 시대는 운이 좋았다. 바로 그때 마츠모토 타이요의 『핑퐁』『하나오』가 있었고, 무엇보다 『철콘 근크리트』(이하 『철콘』)가 무쇠의 속도와 무게로 우리의 뇌리를 후려쳤다. 10년 뒤에야 정식 번역판의 여권을 들고 한국을 찾아왔지만, 이미 수많은 만화가들의 책장에 꽂혀 있는 ‘만화가들의 만화’다.
『철콘』은 타카라쵸라는 근미래 어느 도회지의 마을, 그리고 그곳을 ‘내 동네’라고 부르는 쿠로(黑)와 시로(白)라는 두 소년, 이렇게 세 주인공이 서로 뒤엉켜 뛰어노는 기기묘묘한 활극 만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타카라쵸라는 마을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만화 전체를 뒤흔드는 주인공이다. 동양의 전통 사원, 뻣뻣한 사무 건물, 동글동글한 미래형 주택들이 시대와 국적을 알 수 없게 뒤섞여 있는 이곳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꼬드기면서 달아나라고 말하고, 쾌락과 지루함을 함께 선사하고, 냉정하게 굴면서 향수에 젖게 한다.
나는 이 녀석의 척수를 이루는 굵은 철근이 밑바닥의 어디론가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 『철콘』과 마츠모토 타이요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다시 십여 년의 지층을 파내려가야 한다.
- 이명석 (문화평론가)


목차


제23화 지옥도
제24화 하얀색
제25화 생쥐 아저씨 관찰일기
제26화 검은색
제27화 아귀 눈에는 물이 보이지 않는다
제28화 그의 이름은 족제비
제29화 시체를 만드는 올바른 방법
제30화 주의)착한 아이는 절대 흉내 내지 마세요
제31화 암흑
제32화 우린 남자라구 베이베~
최종화 속·렛츠 고 두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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