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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 박기연
  • |
  • 한국경제신문
  • |
  • 2020-10-28 출간
  • |
  • 264페이지
  • |
  • 135 X 200 mm
  • |
  • ISBN 978894754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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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돈 없이 창업하고, 집 없이 결혼하고, 여행하며 일합니다.”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인생 가이드

“좋은 아침입니다.” 오전 9시, 활기찬 인사로 문을 연 후, 내 방의 책상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보통의 직장인들이 점심 후 나른해진 눈꺼풀을 힘겹게 붙잡고 있는 2시쯤, 작은 사장의 하루 업무는 끝이 난다. 이후의 시간에는 취미 활동을 하거나 느긋이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동네 한 바퀴 산책에 나서기도 한다. 그 동네는 어느 날은 발리의 휴양지였다가 또 다른 날에는 캐나다의 작은 시골마을이 되기도 한다. 회사 생활에 지친 누군가의 상상이 아니냐고? 이것은 남들은 하지 않는 조금은 이상한 선택을 했지만, 자신들만의 이상적인 삶을 찾아 용감하게 인생을 개척해 나아가는 한 커플의 일상이다. 비록 대학 졸업장도, 번듯한 사무실도, 넓은 집도 없지만, 이들은 전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도 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7년 전만해도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아주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하지만 회사 안의 삶은 꿈꾸던 이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일에 치여 일상의 여유를 빼앗기는 것도, 여행을 갈 때마다 온갖 눈치를 보며 연차를 써야하는 것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주어진 일을 해야 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대학교는 꼭 졸업해야 해’ ‘대기업에 취업해야 해!’ ‘결혼할 때는 집을 꼭 사야 해’와 같은 말로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며 인생의 정답은 오직 하나이고, 거기서 벗어나면 실패한 인생이라는 듯 겁을 주곤 했다. 고민하던 저자는 주변의 모든 말과 상황을 배제하고 스스로의 마음에만 집중해보기로 한다. ‘좋은 곳에 ‘취업’을 해야 잘 살 수 있다‘라는 견고한 고정관념을 깨자, 진짜로 원하는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

‘먹고 살만큼 돈을 벌면서도 몸과 마음이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삶’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저자는 취업 준비 대신 창업에 도전한다. 단돈 100만원으로 호기롭게 시작한 스몰 웨딩, 중국어 교류 사업, 여행 프로그램, 인터넷 쇼핑몰 사업은 연달아 실패하고 성대한 결혼식과 집 대신 선택한 해외에서의 삶은 녹록치 않았지만 그 경험 속에서 오히려 새로운 삶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주변의 모두가 안정적인 길을 가라고 조언하며 지지해주지 않았지만, 저자는 수많은 실패와 두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갖은 노력과 도전 끝에 현재는 2명의 직원을 둔 어엿한 ‘작은 사장’님이 되어 덜 일하면서도 더 행복한 삶을 쟁취하는 데 성공하고 만다.

“내가 가진 보잘 것 없는 능력도 업이 될 수 있다!”
창업 7년차 ‘작은 사장’이 말하는 회사 밖의 삶

누구나 자유롭고 인간적인 여유와 함께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는 삶을 살길 원한다. 하지만 대부분 현실은 대학 졸업 후 시간과 자유를 직장, 돈과 맞바꾸면서 비슷하게 흘러가곤 한다. ‘힘들어서 더 이상 못하겠다!’라며 퇴사를 마음먹었다가도 규칙적인 수입이 가져다주는 한 달 치의 안정감에 스스로를 다독이며 또 하루를 버티지는 않는가? 마음 한켠에 늘 품고 있는 ‘진짜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은 퇴근 후 지친 몸과 마음에 치여 구석으로 밀리기 일쑤다.

많은 사람들이 좁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작업을 창직하는 시대가 왔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무엇을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흔히 창업을 하려면 든든한 자본과, ‘이것 아니면 안 된다’는 간절함, 특출난 재능과 넓은 인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고자 했다면 결코 창업을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소박한 결혼식을 꿈꿔서 스몰웨딩 사업을 구상했고, 중국어에 관심 있어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부족한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 이용하던 전화영어를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전화영어 사업으로 이어졌다. 이들의 시작은 결코 거창하거나 많은 자본이 필요한 일이 아니었다. 그냥 해보고 싶으니 시도해봤고, 실패하면 그 속에서 경험을 얻고, 성공하면 하나의 수입원을 만드는 것이 전부였다. 창업을 잘해서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직접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창업을 했더니 돈을 벌게 되었을 뿐이다.

물론 창업의 길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대학 졸업장조차 없이 무작정 시작한 사업들은 대부분 진입장벽이 높았고, 경쟁 업체가 넘쳐났으며, 일하는 시간보다 뭘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길었다. 어쩌면 창업은 취업보다도 훨씬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길일지도 모른다. 수입도 일정하지 않고,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사업하는 사람은 스스로 책임만 진다면 몸이 아플 때, 눈치보지 않고 휴식을 택할 수 있고, 근무시간을 조절하거나, 안식달이나 안식년을 가질 수도 있다. 그렇게 한 만큼 돈을 벌지 못하게 되면 그 책임을 지면 그만이다. 어떤 인생을 선택할지는 오롯이 스스로의 결정이다.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은 무작정 회사 밖의 삶이 더 좋으니 나오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창업을 하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과중한 업무와 무너진 워라밸에 괴로워하면서도 회사 밖의 생활이 두렵고 걱정되어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상커플의 삶처럼 다른 길도 있다고 말할 뿐이다. 여전히 ‘창업’이라는 높은 심리적 허들과 주변의 시선에 맞설 용기가 부족한 이들에게 이상커플은 7년간의 창업 도전기를 통해 얻은 생생한 소자본 창업 경험담과 창업 팁을 공유하며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_ 인생의 달리기는 속도보다 방향이다

PART 1 뭐 어때, 포기해도 괜찮아
마녀의 말은 잠시 무시하고
체면비용 말고 생계비용
취업 대신 사업하겠습니다
하루 안에 또 다른 하루 만들기
돈보다 사람을 벌어라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
덜 중요해서 포기합니다

PART 2 이상커플의 이상적인 라이프
그래, 우리는 이상커플이야
디지털 노마드의 여행법
삶의 속도를 늦추는 곳
허니문 프로젝트, 워킹홀리데이
구해줘! 이상커플의 홈즈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일을 합니다

PART 3 그렇게 작은 회사 사장이 된다
사업에 대한 배움은 현재 진행형
적게 일하고 많이 행복한 회사
성공을 가로막는 건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
사진도 못 찍는데 영상을 찍는다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잖아
작은 사장의 여행 복지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

PART 4 돈보다 시간 부자로 산다는 것
재미가 전부는 아니었다
한 달에 1,000만 원 벌고 싶지 않아?
N잡러의 시간관리법
나는 나고 너는 너인 걸!
인생 운전은 셀프
웃음의 기준은 낮게, 짜증의 기준은 높게

에필로그_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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