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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슬람을 읽다

세계 이슬람을 읽다

  • 이성수 외
  • |
  • 경진출판
  • |
  • 2020-11-10 출간
  • |
  • 360페이지
  • |
  • 152x223mm(A5신)/504g
  • |
  • ISBN 978895996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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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필요

 

종교적 관념에 대한 조사를 보면 현재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숫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숫자를 압도한다. 전체 인류 중에서 15% 정도만이 종교가 없고, 2~3%가 죽음 이후의 세계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라는 조사가 있다. 전 세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의 종교인 이슬람에 대한 이해 없이는 앞으로 지구촌이라고 하는 공동체 속에서 인류의 공존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한국 사회 속에서는 이미 이슬람과의 공존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사회는 한국인들의 서구적 관점으로 인한 이슬람의 왜곡과 편견을 갖고 있다. 이슬람에 대한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해 이 책은 기획되었다.

 

세계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 책은 현재 세계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아랍, 중앙아시아, 미국과 유럽, 중국과 동남아 그리고 한국에서 이슬람의 상태를 역사와 문화, 의식의 영역에서 다룬 책이다. 구체적으로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슬람’이란 무엇인가?>(이성수)에서는 이슬람은 과연 무엇인가? 종교인가? 철학인가, 삶인가?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과연 이슬람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테러와 광신도들의 특수한 경우만을 내보내는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SNS에 넘쳐나는 다양한 왜곡들로 인해 이슬람에 대한 수많은 내용들이 곡해되어 왔다. 인류는 지속적으로 서로 경쟁하며 헐뜯고 싸워왔다. 그러한 경쟁과 갈등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얼마나 해 왔는가? 이제 우리 한국 사람들도 왜곡과 편견을 벗어나야 하지 않겠는가? 이슬람에 대한 책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전 세계에 무슬림들이 존재하지만, 소박한 이 글에서는 무슬림이 있는 몇몇 국가들에서 이슬람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있다.

<유럽, 이슬람을 혐오하다>(이정욱)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국가들의 경제적 재건을 위해 이슬람 세계의 노동자들은 대규모로 유럽에 유입되었다. 이민의 오랜 역사만큼 그 후속세대와 난민을 비롯해 유럽 내 무슬림 인구의 비율도 크게 증가하였는데, 오늘날 유럽의 각 국가 내 이들과의 갈등은 매우 우려스럽다. 부르카금지법, 모스크 건립 반대운동 등 종교적이고 문화적인 억압과 사회?경제적으로도 배제되고 차별받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유럽 내 무슬림들은 그들이 속한 사회에 폭력과 테러라는 극단적인 행태로 저항한다. 이들을 바라보는 유럽인들은 이들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범죄나 테러 그리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슬람 인구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 동화되지 않는 유럽 무슬림에 대한 적대감으로 반이슬람 정서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거세졌다. 이 글은 무슬림의 유럽 이주 역사와 유럽 국가들의 이민자 사회통합정책의 유형 그리고 편견, 차별, 배제로 일그러진 무슬림이민자의 사회적 현실과 유럽에서 이슬람 혐오주의가 확산된 원인을 분석하여 보여준다.

<중앙아시아와 이슬람>(천호강)에서는 과연 중앙아시아의 경계는 어디에 있는가? 나아가 중앙아시아에서 이슬람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이런 두 가지 물음에 답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지리적 경계조차 모호하다. 왜냐하면 역사적 민족적 공통성을 가진 유목민족의 후예들이 만든 국가들은 현재 지구상 어디에서도 이른바 선진국의 대열에 속해 있지도 않고, 심지어 동일한 민족이 다른 국가에 소속된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유목민족은 역사적으로 세계 문명의 소통에 있어서 거대한 긍정의 역할을 했으나, 오리엔탈리즘은 이러한 해석의 여지를 오랫동안 저지해 왔다. 이 글에서 중앙아시아를 차지했던 민족들의 역사와 중앙아시아에서 이슬람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확산되었는지를 해명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와 소련의 식민지로서 중앙아시아의 운명과 그 속에서 이슬람의 역할을 살펴보았으며, 다시 독립된 국가들이 된 중앙아시아에서 이슬람의 현실을 검토하였다.

미국의 방송이나 언론 매체에서 소개되는 이슬람에 대한 인식을 보면 9.11테러 사건 이후 미국 내에서 이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이슬람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이슬람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을 제거하기 위한 운동을 펼치는 단체와 사람들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속 이슬람의 명암>(공봉진)에서는 미국에 이슬람이 언제 들어왔는지, 미국 내 무슬림 현황과 이슬람 조직,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 말콤X, 9.11테러 사건, 미국 내 이슬람 관련 주요 사건, 영화 속의 이슬람교, 미국 내 이슬람 차별과 편견, 미국 내 할랄(Halal) 푸드 등에 대해 살펴본다.

<중국의 이슬람>(이강인)에서는 중국 내의 이슬람이 어떻게 전해졌고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어떻게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한 깊은 시각으로 시간의 여정과 함께 서술되었다. 중국에서의 종교활동은 비단 이슬람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가 기존의 자기만의 색채를 띠기 힘든 상태가 되어 가고 있다. 특히 시진핑 시대의 중국에서는 더욱 그렇게 보인다. 따라서 <중국의 이슬람>(이강인)을 통해 중국 이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해하고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슬람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은 중동 지역을 떠올게 되지만, 세계 최대의 이슬람 지역은 중동이 아닌 동남아시아이다. <세계 최대 이슬람 지역 동남아!>(정연창)에서는 종교의 다양성을 가진 동남아시아의 이슬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 동남아시아에는 언제, 그리고 무엇을 통해 이슬람이 전파되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슬람국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그리고 가톨릭국가인 필리핀과 불교국가인 태국과 캄보디아 등 각 나라에서 이슬람이 어떻게 유입되었고, 나라 별로 어떤 특징이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있다. 또한 나라별 이슬람 사회운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중국의 소수민족 중 이슬람교를 믿는 대표적인 민족은 위구르족이다. 위구르족은 주로 중국의 신장위구르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는데, 독립을 위한 민족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위구르족의 민족운동을 중국정부는 분리주의자 혹은 테러분자로 여기고 있다. 중국의 위구르족 민족는 중국 내 문제만이 아니라 국제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중국 위구르족에 관한 인권법이 통과되었는데, 이는 중국과 미국의 주요 갈등 요소가 되었다. <중국 위구르(維吾爾)족 민족주의>(공봉진)에서는 중국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과 미국, 위구르족의 민족운동, 2009년에 발생하였던 7.5 신장 위구르 사건, 위구르족이 민족운동을 하게 된 이유, 2009년 이후의 신장의 변화, 시진핑 정부에 들어와서 진행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통제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한선경의 <한국! 이슬람을 만나다>에서는 한국 내 이슬람을 알린 주요 인물과 기록을 중심으로 간략하고 쉽게 풀었다. 한국 무슬림이 한국의 왕조 역사와 함께하며 서민으로, 국민으로 동화되어 살아온 이야기를 한다. 신라시대 처용의 대해서, 고려시대 성(性)씨와 상화(雙花)떡, 소주(燒酒)의 유래에 대해서, 조선시대 천문기상학에 영향을 준 이슬람에 대해서, 그리고 테헤란로가 생겨난 것에 대해서 남아 있는 기록을 살펴 무슬림을 알아간다. 근현대 이슬람 공동체가 형성되고 정착하기까지의 역사를 읽어가면서 그들의 영향은 자못 커서 오늘날도 흔적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슬림은 이방인이 아닌 한국 여러 지역의 지역민으로 살아왔고 지금 현재도 우리 곁에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이슬람’이란 무엇인가?_이성수

유럽, 이슬람을 혐오하다_이정욱

중앙아시아와 이슬람_천호강

미국 속 이슬람의 명암: 이민자의 나라 미국! 그 속의 이슬람_공봉진

중국의 이슬람_이강인

세계 최대 이슬람 지역 동남아!_정연창

중국 위구르(維吾爾)족 민족주의_공봉진

한국! 이슬람을 만나다_한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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