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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

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

  • 한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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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20-11-20 출간
  • |
  • 200페이지
  • |
  • 140 X 205 mm
  • |
  • ISBN 979119047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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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말로 똑똑한 경영자는 직원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좋은 기업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의사소통의 핵심이 ‘설득의 기술’이라는 걸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장은 자신이 일궈온 것들을 바꾸려 하지 않기에, 직원을 설득해야 할 이유를 모른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수단으로 내용의 논리 ‘로고스’, 연사의 인격 ‘에토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청중의 감정 ‘파토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결국 사장이 직원의 마음을 열고 믿음을 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격을 돌아보고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평생직장’ 신화는 1997년 IMF 외환위기와 함께 무너졌다. 사상 초유의 경제 위기에 강제해직의 칼바람이 불었고, 비정규직이라는 비정상적인 근로형태가 등장했다. 이제 더 이상 근로자는 회사가 자신의 미래를 책임져준다고 믿고 의지하지 않는다. 회사는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일 뿐, 일의 성취도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리기 시작한 것이다. 고용 불안 시대에 여전히 ‘사람을 갈아 쓰는 기업’이 많다. 일은 많은데 회사는 도통 인원을 보충할 생각이 없고, 혼자 무리해서 일을 해내야 하는 직원의 마음은 피폐하기만 하다. 기계는 오작동이 있을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결코 한길로 뻗어 있지 않다.

 

2000년대 초반 자신의 책 『배려』가 1백만 부 판매되었을 때 저자는 사람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불안한 고용시장만큼이나 더욱 피폐해졌다. 직원들이 원하는 리더는 혼자만 똑똑한 사장이 아닌, 모두에게 넉넉한 사장이다. 오늘날 사장이 조금 더 자신을 드러내고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나아간다면 좁게는 회사, 넓게는 회사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먼 길을 가려면 함께 갈 친구들이 가장 소중합니다. 곁에 있는 동료들과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목차

책을 시작하며 사업, 역시 사람이 문제다 7

 

1부 사장은 직원을 탓할 자격이 없다

가뭄에도 살아남는 떡붕어처럼 13

사업은 밑바닥부터 17

‘쪼다’ 유비처럼 25

말 잘하는 입보다 마음을 주는 눈부터 35

지금 회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사장이다 41

사장부터 장사꾼이 돼야 52

사람의 1년은 회사의 10년 60

L사장이 술고래가 된 이유 68

세상에서 제일 강한 동지의 이름 ― 아내 72

 

2부 직원과 사장 사이

타잔에게 배우는 것들 81

창업자의 5가지 길 92

똑똑한 사장님은 싫어요 96

‘가족 같은 회사라는 환상 104

아마추어를 프로로 만드는 게 사장의 일 111

몸을 움직여 마음의 에너지를 얻는 법 118

실패의 행복학 123

“기업이 무슨 난민구제소인줄 아나 보지요” 127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 사이 134

‘디지털 카라얀’과 ‘아날로그 악장’ 140

 

3부 회사를 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것들

사장의 핵심 역량 ‘안목’ 152

투자를 ‘하는 자’와 투자를 ‘받는 자’ ― 엇갈린 시선 160

주고받는 게 미덕이라고? 174

초(超) 고학력의 ‘꾼’들 178

사기꾼 감별법 185

에필로그 외발자전거 경영 195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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