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미술사만큼 훌륭한 공부도 없다.”
가장 쉽고, 친절하고, 흥미진진한, 서양 미술사 책!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유명 논픽션 작가의 서양 미술사 책이 번역·출간되었다. 이다 프렌티스 위트콤은 미술, 음악, 문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아동 교양 도서를 집필한 작가다. 저자는 수많은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풍부한 배경지식과 디테일하고 정확한 정보,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세상에서 가장 쉽고, 친절하고, 흥미진진한 서양 미술사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미술사』는 고대 이집트 미술부터 고대 그리스·로마와 중세 미술을 거쳐 근대 이탈리아, 스페인, 플랑드르,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미술에 이르기까지 유려한 필치로 한 폭의 거대한 서양 미술사를 그려 나간다. 회화 작품은 물론이고 건축과 조각 작품까지 서양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의 모든 걸작을 다룬다.
“세상에는 미술사만큼 훌륭한 공부도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지성을 높이는 데 미술사만큼 좋은 공부 교재도 없다. 바로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미술사』가 이를 증명할 좋은 증거가 되어 준다. 외부 활동이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한 요즘,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유럽의 유명 미술관, 박물관, 유적지를 탐사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미술사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해 줄 것이다.
역사 속 거장의 미술 작품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미술사의 큰 그림이 그려진다!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술사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기존에 나온 미술사 책들을 보면 사실 내용이 고만고만하다. 중요한 미술 작품 몇 점을 선정하고 관련된 사조나 감상 포인트 몇 가지를 설명하는 데 그친다. 작품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있지만, 그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들은 작품의 그늘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우리가 미술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단지 유명 미술품의 감상법을 배우고 주요 사조를 암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미술사는 인류가 고대부터 지금까지 그려 온 예술 세계의 큰 그림이다. 우리는 이 거대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지성을 키워 나가야 한다. 이러한 감성과 지성은 이 세계의 모든 창조물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안목을 갖추는 바탕이 되어 준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 미술사』는 이러한 취지의 미술사 공부에 가장 부합한 책이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 온 놀라운 예술 세계를 충분히 보고 만지고 이해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교재가 되어 준다. 이 책은 예술 작품만이 아니라 작품을 창조해낸 거장에게도 집중한다. 그의 출생 배경과 예술가로 성장하게 된 과정, 전성기의 활동과 인생의 내리막길까지 한 인간의 굴곡진 인생이 예술 작품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가는지 엿볼 수 있다. 예술가는 홀로 탄생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듯이, 한 예술가가 어떤 예술가나 예술 세계로부터 영향을 받고, 또 영향을 주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그 밖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도 무수히 담겨 있다. 책에는 200점 가까운 컬러 도판도 실려 있어 주요 예술 작품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