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서지학 개론

서지학 개론

  • 서지학개론편찬위원회
  • |
  • 한울아카데미
  • |
  • 2020-12-15 출간
  • |
  • 29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46069954
판매가

22,000원

즉시할인가

21,34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220원 적립(1%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21,34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서지학은 문헌을 대상으로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서양에서는 기원전 2세기 고대 그리스에서 비롯되었고, 동양은 기원전 1세기 전한시대에 비롯되었다. 이후 2000여년간 간단없이 발전해온 문헌에 관한 연구를 한권으로 체계화한 것이다. 문헌의 개념은 인류문화의 발전에 따라 변화되었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되지 않은 시대에는 동서양이 독자적으로 발전하였으나 20세기에 들어와서는 하나의 흐름으로 발전되고 있다. 동서양의 문헌에 관한 연구성과를 21세기 한국의 입장에서 체계화한 것으로 본서의 목적은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문헌이란 기록된 정보를 전달하는 모든 수단 - 도서, 잡지, 소책자, 마이크로필름, 오디오 및 비디오 테이프, 슬라이드, 점자자료, 영화필름, 디스?, 시디롬, 광디스크, 전자책, 데이터베이스 등등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문헌에 대한 개념이 변모한 시점에 있어 서지학을 동양의 고서만 대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인식하고 있는 편견은 타파할 필요가 있다. 이에 동서양의 고대와 현대까지의 문헌을 대상으로 체계화하고자 하였다.
둘째는 서지학 연구자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보다 쉬운 교재를 편찬하고자 하였다.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수학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시점에서는 이해하기 쉬운 교재가 필요한 까닭이다. 따라서 보다 쉬운 용어를 선택하였고, 이해하기 쉽고 평이하게 서술하였다.
셋째는 서지학을 교육함에 있어서 내용을 통일하고 표준화하는데 최소한의 기준이 될 수 있게 편찬하였다. 지금까지는 연구자나 교수 개인의 의도와 목적에 따라 아주 다양한 내용을 교육하였다. 30명에 달하는 현직 교수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까닭은 본서의 편찬을 통해 어느 정도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넷째는 연구대상과 연구방법론에 있어 기존의 서적을 보강하고자 하였다. 우선 연구대상에 있어 한정된 동양고전에서 동서고금의 문헌으로 그 지평을 넓혔다. 또한 종래에는 주로 판본학만 교육한 바, 본서에는 판본학을 주로 하되 목록학, 교수학과 문헌의 유통과 보존도 일부 보완하였다.
다섯째는 이 책이 촉매가 되어 서지학의 입문서가 속속 간행되고, 나아가 서지학분야의 전문서적이 간행되는 디딤돌이 되게 하는 것이다. 광복 후 서지학의 연구는 문헌정보학계 외에도 역사학계, 국문학계, 중국문학계 등등에서 많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논문으로는 매우 많이 발표되었지만, 묶어서 하나의 서적으로 간행된 것, 더구나 쳬계화한 서적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본서는 9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는 서지학의 개념과 체계를 다루었다. 서지학에 대한 학문적인 개념, 서지학의 근원과 발전의 개략을 동서양으로 나누어 살피고, 그 과정에서 분파된 서지학의 분과학에 대한 체계화에 대해서 동서양 학자의 견해를 종합하여 초학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편집하였다.
2장에는 지금까지 인류가 사용해온 기록매체의 발달을 다루었다. 종이 이전에 동서양에서 사용해온 기록매체, 종이의 발명과 전파,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발명된 새로운 기록매체의 종류, 특성 등을 다루었다.
3장에는 기록매체로 종이를 사용한 이후에 제작된 도서의 형태와 형식을 다루었다. 도서의 형태에서는 동서양에서 발전시킨 외관상의 제책형태 즉 장정의 발달과정을 다루었다. 이어 내용의 관점에서 본 형식으로 동장본과 양장본의 구성요소를 표지, 권두, 본문, 권말로 나누어 다루었다.
4장과 5장에 걸쳐서는 서적의 제작방법에 의한 측면으로 사본과 인쇄본을 다루었다. 4장에는 하나의 책만 제작할 수 있는 사본에 대해 종류, 성격, 제작방법, 대표적인 사본을 다루었다. 5장은 인쇄술을 사용해서 제작한 서적을 다루었다. 인쇄술 발명의 요건과 인쇄술의 영향에 이어 인쇄술을 이용하여 간행한 서적으로 목판인쇄본과 활자인쇄본으로 나누어, 목판인쇄술의 발명, 인쇄방법, 목판본의 성격, 대표적인 인쇄본, 활자인쇄술의 발명, 활자제작과 인쇄방법, 활자본의 성격, 대표적인 활자본을 다루고 마지막으로 인쇄술의 전파와 요판인쇄술, 평판인쇄술, 전자출판까지의 발전을 다루었다.
6장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근대의 문헌에는 출판사항이 수록되어 있지 않아서 시대와 내용의 일치를 알 수 없다. 여기에서 문헌의 감정이 필요하다. 인쇄방법에 의한 감정으로 목판본과 활자본, 목판본의 인출시기, 목활자본과 금속활자본, 목판본과 탁인본으로 나누어 감정방법을 다루었다. 이어 서지요소에 의한 감정으로 간기, 서문, 발문, 판식, 장서인, 내사기, 책지와 먹에 의한 감정방법 등을 다루었다.
7장에서는 연구에 있어 정확한 원문을 토대로 연구해야 바람직한 결론이 도출될 것이다. 그러나 원문의 가감, 오류를 모르고 연구하면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정확한 원문을 복원하고자 한 연구분야가 교수학이다. 교수학의 의의, 한국, 중국, 서양의 교수학의 발전을 시대를 구분하여 다루었다.
8장에는 필요한 자료의 신속한 검색, 전적의 존망과 학술의 원류와 성쇠를 고찰하기 위해서는 서목과 서지를 참고해야 한다. 이에 한국, 중국, 서양의 목록과 목록학의 발전을 시대를 구분하여 다루었다.
9장에는 문헌의 관리와 보존을 다루었다. 수집된 문헌을 효과적으로 보존하여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종합한 것이다. 문헌의 관리에서는 배포, 수집, 관리로 나누어 다루고, 문헌의 보존에서는 문헌의 손상요인과 효과적인 보존방안을 다루었다.
부록인 서지학용어에는 본서를 읽거나 서지학을 연구하는데 참고가 될 용어를 간략하게 해설하여 수록하였다.


목차


제1장 서지학의 개념과 체계
1. 서지학의 개념
2. 서지학의 발달
3. 서지학의 체계

제2장 기록매체의 발달
1. 종이 이전의 기록매체
2. 종이의 발명과 전파
3. 새로운 기록매체

제3장 도서의 형태
1. 도서의 장정
2. 도서의 형식

제4장 사본
1. 사본의 종류와 성격
2. 사본의 제작

제5장 인쇄본
1. 인쇄술의 발명
2. 목판본
3. 활자본
4. 인쇄술의 전파와 발전

제6장 도서의 감정
1. 인쇄방법에 의한 감정
2. 서지요소에 의한 감정

제7장 교수학의 전개
1. 교수학의 의의
2. 한국의 교수학
3. 중국의 교수학
4. 서양의 교수학

제8장 문헌목록의 발전
1. 한국
2. 중국
3. 서양

제9장 문헌의 관리와 보존
1. 문헌의 관리
2. 문헌의 보존

부록: 서지학 용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