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야기.” - 키에론 길렌
“매튜 로젠버그와 살바도르 라로카가 이끄는 작가진의 손끝에서 엑스맨은 생명력을 얻었다. 엑스맨의 이야기는 영원하다.” - 뉴사라마
“「언캐니 엑스맨」은 여러분을 KO시킬 것이다.” - 올코믹
다시 뭉친 사이클롭스와 울버린…
이제 그들이 뮤턴트의 유일한 희망이다!
대부분의 엑스맨이 자취를 감추거나 죽었다고 알려진 지금, 해체된 엑스맨은 감당할 수 없는 증오의 시험대에 오르고 스콧 서머스에게는 팀 재건이라는 불가능한 임무가 주어진다. 스콧 외에도 망각에서 돌아온 엑스맨이 있었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이랄까. 사이클롭스와 울버린은 타고 남은 재로부터 팀을 일으켜 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전혀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과감함을 보인다. 그러나 그런 엑스맨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세력은 다름 아닌 같은 뮤턴트였다. 뮤턴트의 생존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이클롭스, 반면 호모 슈피리어의 압제 타도만을 목표 삼아 이를 방해하는 세력은 뮤턴트라 해도 용서 없이 처단하는 '뮤턴트 해방 전선'인데! 과연 이 두 조직은 충돌을 피할 수 있을까?
암울한 시대. 상황은 갈수록 암울해져만 간다.
사이클롭스에게는 얼마 남지 않은 이들을 모아 새로운 팀을 만드는 일마저 버거웠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엑스맨은 소중한 동료를 잃고, 헬파이어 클럽의 새로운 블랙 킹은 이런 엑스맨을 향해 수상한 손길을 뻗으며, 결국 사이클롭스 일행과 충돌하고 만다. 수수께끼에 싸인 헬파이어 클럽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한편, 현재의 엑스맨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미래의 뮤턴트까지 말살할 목적으로 제조된 백신이 그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며 사이클롭스 일행은 또 다른 절체절명의 위기와 마주한다. 사이클롭스의 임무 리스트가 점점 줄어들 무렵, 그동안 여기저기 심어둔 복선이 한꺼번에 폭발할 조짐을 보이는데…. 헬파이어 클럽의 사악한 계략과 국가위기위원회의 뮤턴트 멸종 계획, 거기에 팀 내부에서 싹터 온 갈등의 씨앗까지. 모든 것이 이곳에서 결말을 맺는다. 이 영원한 이야기 속에서!
매튜 로젠버그, 살바도르 라로카, 카를로스 고메즈, 카를로스 비야, 밥 퀸, 데이비드 메시나, 레이첼 로젠버그, 구루-eFX, 크레이그 영, 후안 벨라스코, 아드리아노 디 베네데토, 미셸 델레키가 참여한 「언캐니 엑스맨(2018)」 #11-22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엑스맨: 하우스 오브 X/파워스 오브 X』(2021년 출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