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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포비아

가난포비아

  • 아델라코르티나
  • |
  • 북하이브
  • |
  • 2021-04-01 출간
  • |
  • 288페이지
  • |
  • 134 X 202 mm
  • |
  • ISBN 979119123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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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출판사 리뷰 ??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가난,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공포증이다!
가난포비아의 실체를 밝히다!

2014년 스페인 최고 수필 상을 받은 철학가이자 작가인 아델라 코르티나는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사회, 정치적 문제에 다가간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 어원에서 ‘가난’을 뜻하는 아포로스(Aporos)와 공포증(Fobia)을 합쳐 ‘아포로포비아(Aporofobia): 가난포비아’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그 결과 2017년 스페인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이 책은 다문화 사회에서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가난한 사람들이라 꼬집는다. 작가는 이 용어를 정의하고 상황에 맞게 의미를 풀어보며 윤리 교육을 통한 개선, 경제적 불평등 제거, 세계적 자선, 평등 추구 민주주의의 길을 제안한다.

2007년, 유럽에서는 정치적 난민 위기가 고조되었다. 앞서 2001년 이후 수백만 명이 전쟁을 피해 자국에서 도망쳐 나왔고, 2011년 시리아 내전 이후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시리아,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등의 나라에서 건너온 가난한 이민자들은 유럽 세계의 골칫거리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의 정치 철학 교수이자 뛰어난 에세이스트이기도 한 저자 아델라 코르티나는 난민 유입으로 벌어진 차별과 혐오 현상 근저에 자리 잡은 ‘가난’이라는 요소를 끄집어냈다. “가난포비아”(Aporofobia, 아포로포비아)라는 용어를 직접 창안해 학계와 시민사회에서 통용하게 안내했던 저자는 교환 경제사회에서 주고받을 것이 없는 가난한 이들에 대한 혐오의 시선이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현 상황을 분석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가난한 이들에 대한 혐오의 기원을 묻는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신경과학의 연구 결과를 활용해, 가난한 이들을 향한 혐오의 시선이 ‘부족 공동체’의 외부인, 이방인을 배제해 집단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경향(혹은 편향)에서 비롯되었음을 설명한다. 더불어 뇌의 뛰어난 가소성(적응력)을 근거로 이러한 편향은 수정될 수 있음을, 본능적인 혐오와 배제, 두려움과 폭력을 넘어서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 성장이 가능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빈함을 미덕으로 강조하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부터 칸트와 헤겔를 비롯한 근대 철학, 도덕심을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초인본주의자’들까지 이어지는 사상의 흐름을 개괄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이름 없는 골칫거리
2장 빈곤층 증오로 인한 범죄
3장 증오 발언
4장 우리 뇌에는 가난포비아가 있다
5장 양심과 평판
6장 도덕적 생명 향상
7장 빈곤 퇴치, 불평등 감소
8장 세계시민적 환대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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