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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해바라기

고흐의 해바라기

  • 이상옥
  • |
  • 실천
  • |
  • 2021-06-15 출간
  • |
  • 130페이지
  • |
  • 125 X 205 mm
  • |
  • ISBN 97911974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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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상옥 시인의 디카시집 『고흐의 해바라기』가 한국디카시학기획시선 1번으로 2021년 6월 15일 도서출판 실천에서 출간됐다.

이상옥 시인은 2004년 4월부터 6월까지 디지털한국문학도서관에 2달간 ‘디카시’라는 신조어로 50편을 연재하고 동년 9월에 문학의 전당에서 최초의 디카시집 『고성 가도(固城 假道)』를 출간하며 경남 고성에서 디카시 문예운동을 펼쳤다.

이렇듯 디카시는 이상옥 시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디카시’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최초의 디카시집을 펴냈을 뿐 아니라, 디카시론을 정립하여 이후 전개되는 디카시의 확산과 대중화의 초석을 놓은 것이 모두 이 시인의 일이었다. 지금도 디카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여러 일을 도맡고 있으면서도, 시작업 또한 쉬지 않고 눈부신 성과를 얻고 있으니 이번 디카시집이 그 반증일 터이다.

이번 디카시집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고향 경남 고성에 머물며 썼던 근작이고, 2부는 고향을 떠나 디지털 유목민으로 돌아다니며 포착한 작품들이다. 시인의 산문으로는 제1회 디카시학술심포지엄 기조강연 원고를 수록했다.

무엇보다 디카시가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시양식이라는 것을 이번 시집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디카시가 세상에 출현한지 17년, 디카시의 길에 중요한 이정표가 또 하나 세워졌다.

디카시는 2016년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문학 용어로 등재되고,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고, 여러 지자체에서 디카시공모전을 시행하며, 유수의 시전문지에서도 디카시 신인 공모를 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최적화된 새로운 시 양식으로 자리잡았다. 근자에는 한국을 넘어 미국, 중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디카시는 자연이나 사물에서 극적 순간을 스마트폰 내장 디카로 찍고 짧게 언술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SNS를 활용 실시간 소통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디카시는 디지털 환경 자체를 시 쓰기의 도구로 하여 순간 포착, 순간 언술, 순간 소통을 지향하는 극순간 멀티 언어 예술인 것이다.


목차


1부 장산숲 야외 갤러리

4월
감동 저수지
거류산성 가는 길
길강아지 복실이
깊은 침묵
달리다굼
동물적 감각
디카시연구소
레드 카펫 혹은
상부 형님
묘작도

서설
시내산에서
연화산 산행길의 어린 측백나무
연화산 진달래꽃-소월에게
연화산에서
장자의 나비
다시 연화산에서
梨花
입춘
자란만
장산숲 야외 갤러리
정원수를 이식하며
조춘
고흐의 해바라기


2부 디지털 유목민

SUN SET
가을
겨울비
돝섬
만추의 하동송림
섭리
슬도(瑟島) 해국
춘란
통영 강구안
봄날
신정국제공항 구내서점에서
심야의 카공족
이국의 새 한 마리
정주동물원의 수사자
정주행 비행기 창가에서
판관 포청천
가을 초상화
장택단에게 길을 묻다
중국 도문 변경에서
초겨울 칭다오
칭다오 공항에서
칭다오 라오산에서
홍콩 공항에서
구도(構圖)
러시 파타야
시인의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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