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 레이첼클라크
  • |
  • 메이븐
  • |
  • 2021-10-04 출간
  • |
  • 376페이지
  • |
  • 145 X 217 mm
  • |
  • ISBN 9791190538381
판매가

16,800원

즉시할인가

15,12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84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5,1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별것 아닌 삶에 모든 것을 바치는 어리석고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나이 들어도 여전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우리에게
죽음을 코앞에 둔 사람들이 전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

호스피스보다 두려움과 금기로 둘러싸인 건물은 없다. 흔히 호스피스 병동을 삶의 이야기가 뚝 끊기는 벼랑으로 여기고, 이곳에 오면 곤두박질치며 죽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호스피스 전문의인 저자에게 묻는다. “그런 일을 어떻게 견디세요?”
하지만 호스피스에는 죽을 수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삶을 이어 가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말기 환자들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고, 남은 삶의 순간을 깊이 음미한다. 호의와 미소, 품위와 기쁨, 친절과 예의, 사랑과 연민 등 인간 본성의 선한 자질이 가장 정제된 형태로 존재한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얄궂게도, 의사이자 인간으로서 자신을 성장시켜 준 곳이 바로 대다수가 꺼리고 두려워하는 호스피스였다고 말이다.
환자들도 호스피스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죽음으로 향하는 길목에도 삶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루는 갑상선 암을 앓고 있는 60대 환자 사이먼이 종양으로 인해 기도가 눌리면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구급차를 타고 호스피스에 실려 왔다. 기도가 막히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 인간이 지닌 모든 정신적인 힘이 공기에 대한 필사적 갈망 앞에서 힘없이 무너진다. 사이먼 역시 자신이 금방 죽을 거라는 확신을 품고 이곳에 도착했다. 저자는 공포에 떠는 사이먼에게 몇 주밖에 남지 않은 그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예상과 달리 고통스러운 증상들은 약물로 거의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 점차 기력이 떨어져 낮잠을 오래 자게 된다는 점, 그래서 정말 중요한 일을 위해 체력을 아껴 둬야 한다는 것 등등. 사이먼은 처음으로 죽음의 형태와 방식과 시기를 가늠한 후 이렇게 말했다.
“어쩌면 내가 우리 꼬맹이 생일날까지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지. 고맙소, 레이첼. 진심이오.”
사이먼은 가족을 떠난 사위를 대신해 아버지 역할을 해 주고 싶은 외손자가 있었고, 그것이 남은 삶에서 가장 중요했다. 결국 그는 남은 시간과 에너지를 끌어모아 외손자의 마지막 생일 파티를 치러 준 이틀 뒤, 두려움도 후회도 없이 조용히 삶을 마감했다.
죽어 가는 사람이 살아가는 하루에도 놀라우리만치 감미로운 순간들이 존재한다. 살아 있는 한 여전히 웃고 감탄하고 사랑하고 기뻐할 수 있으며, 더욱 농축된 상태로 삶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그래서 환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그들에게서 오히려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배우는 이유다.

보통의 삶은 어떻게 위대해지는가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비로소 깨달은 삶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

금요일 밤의 혼잡한 응급실 한편에 80대 환자 마이클이 두 팔로 가슴을 감싸듯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그는 안절부절못한 채로 웅얼거리듯 말끝을 흐리며 팔을 풀었다.
“아, 내가 좀 더 일찍 왔어야 했는데…. 문제는 바로 이겁니다.”
놀랍게도, 그가 양손에 조심스럽게 받치고 있던 것은 바로 심박 조율기(심장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를 막기 위해 가슴에 삽입하는 기구)였다. 몇 주 전, 심박 조율기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간단한 시술을 받은 뒤 생긴 염증을 방치한 끝에, 곪아 터진 흉터 밖으로 심박 조율기가 삐져나와 갈비뼈가 바깥으로 노출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심장과 관련된 문제를 이렇게까지 방치하다니, 의사로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마이클에게는 자신의 심장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다. 바로 60년을 해로한 아내였다. 메리가 3년 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이후로, 마이클은 줄곧 메리의 보호자 노릇을 해 왔다. 혼자서 아내를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달래 주었다. 그런 그가 입원해 버리면 누가 메리를 돌봐 주겠는가. 응급실에 누워 있는 동안에도 그는 자신의 심장보다 영문도 모른 채 두려움에 떨고 있을 메리 생각에 가슴이 미어졌다.
마이클이 그랬듯이, 죽음이 코앞에 다가와 두려움에 벌벌 떠는 동안에도 환자와 보호자는 기를 쓰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지키려고 노력한다. 죽음의 별인 호스피스에서 수없이 목격한 바,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에 사랑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 통증, 섬망, 메스꺼움, 열 등 육체적 고통은 약물로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평생 소중히 간직했던 것들을 두고 떠나는 아픔과 뜨겁게 사랑했던 세상과 단절되는 괴로움은 오직 타인과 맺은 관계로만 치유할 수 있다. 인간적인 삶의 핵심에 바로 사랑이 있다.
따라서 사랑을 선택한 사람은 상실로 인한 고통을 피할 수 없다. 애통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에 따른 고통이자, 사랑의 대가이며, 절대로 완화될 수 없다. 저자는 그 사실을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서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윌트셔 시골에서 지역 보건 전문의로 평생 일해 온 아버지는 의사로서나, 인간으로서나 저자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었다. 그런 아버지가 말기 암 선고를 받자 완화 의료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과 판단력은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그동안 죽음 앞에서 꿋꿋하게 버티는 법을 세상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해 왔는데, 정작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제서야 조만간 떠나보내야 할 사람의 소중한 생명에 매달리는 가족들의 퀭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슬픔도 사랑처럼 우리가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슬픔의 고통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결국 사랑하지 않는 것임을 속속들이 알게 되었다.

-아버지의 마지막 여행이 남긴 것들

반대로 죽음의 당사자인 아버지는 암세포에 정복당하는 동안에도 움츠러들거나 얼굴을 감싸 쥔 채 괴로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봤다. 아버지는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에서 더 이상 잃을 게 없었다. 그래서 거친 산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흰꼬리수리의 비상, 마늘 버터에 푹 절인 바닷가재 요리, 붉은 사슴과 석영… 아버지에겐 모두 마지막이었기에 더욱 감격스럽고 소중했다. 아버지는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서 매 순간을 기쁜 마음으로 음미했다. 죽기 전에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남은 나날을 ‘왜 나지? 도대체 왜 나야?’라고 따지면서 낭비할 수도 있어.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나는, 아니 우리는 태어난 그 순간부터 죽어 가고 있어. 하지만 죽음의 문턱을 넘기 전까지는 여전히 살아 있잖아. 그러니까 나는 그저 묵묵히 내 삶을 살아갈 거야.”
죽음은 누구에게나 가 본 적 없는 미지의 길이다. 환자는 물론 지켜보는 이들도 두려움이 앞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죽음 앞에 선 자가 다가올 운명을 당당히 받아들이면,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살아 있는 동안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겠다고 마음먹으면, 그러한 태도가 전파하는 울림은 상당하다. 게다가 그 사람이 바로 사랑하는 아버지라면 더욱 그렇다. 저자는 죽음을 받아들이고 남은 나날을 더 깊이, 더 뜨겁게 음미하는 아버지를 지켜보며, 조금이나마 더 나은 의사이자 인간이 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후회 없는 삶, 그리고 인간다운 죽음을 위한 이야기들
-저널리스트에서 호스피스 전문의까지,
병 너머 인간을 보려 한 어느 의사의 치열한 고민과 따뜻한 실천

이 책에는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 알카에다, 콩고 내전 등 다양한 주제의 시사 다큐멘터리를 만들던 저널리스트가 호스피스 전문의로 선회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널리즘은 프로그램이 방송될 때마다 수백만 명에게 이야기가 도달된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강력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사람들을 설득하고 유도하고 조종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지만, 어느 순간 그것이 영혼을 갉아먹는 것처럼 느껴졌다. 고민 끝에 저자는 직접 사람을 구하는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늦은 나이에 의대에 진학했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도 비인간적인 분위기가 팽배하긴 마찬가지였다. 물론 저자는 생명을 살리는 의학의 역할과 이를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는 의사의 삶에 매료되었다. 남들이 버거워서 피하고 싶어 하는 응급실 근무를 자처할 정도였다. 하지만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목적에 몰입한 나머지, 병원에 환자의 삶은 사라지고 없었다. 사람 대신 고쳐야 할 장기가 있었고, 환자들의 삶은 수치와 질병으로 위축되었다. 격무에 지친 의사들은 환자들이 겪는 혼란과 고통에 무감했고,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은 손쉽게 내동댕이쳐졌다. 병원에서 그냥 넘길 수 없을 만큼 추하고 잔혹한 죽음을 수없이 목격한 저자는, 병을 고치는 것만큼이나 죽음에 이르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완화 의료를 전문으로 삼기에 이른다.
저자는 말한다. 죽어 감과 살아감은 이항 대립이 아니며, 그 둘은 공존할 수 있다고. 병원은 죽어 가는 남편의 곁에 아내가 누워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곳, 사랑하는 아빠를 떠나보내기 전에 함께 영화를 보려고 피자를 사 들고 오는 10대에게 문을 활짝 열어 주는 곳, 반려동물을 마음껏 데려올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환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온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녀야말로 우리가 꼭 만나고 싶었던 의사의 전형이라고 느끼게 된다. 그래서 아마존의 어느 독자는 이런 평을 남겼다. “만약 내가 집에서 죽을 수 없다면, 레이첼이 일하는 호스피스에서 죽고 싶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PART 1 병원에서 죽는다는 것 : 인간다운 죽음을 위한 이야기들
1. 아버지는 알고 있었지만 나는 몰랐던 것
-두 젊은 병사의 마지막 순간
-삶에 관한 아주 다른 이야기
-동네 진료소에서 만난 자연스러운 삶과 죽음들
-내가 살아 있는 건 우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 참 별것 아닌 삶
-그는 죽고 나는 살았다, 단 1초 차이로
-언제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는 어이없는 세상에 산다는 것
-죽음을 회피하는 태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다시, 의사의 길로

3. 죽음을 피하려고 애쓰는 동안 잃어버리는 것들
-인생에서 다정함이 가장 필요할 때
-평범한 사람이 의대생이 되면서 서서히 잃어버리는 것
-병원에서 죽음을 다루는 냉정하고 차가운 방식
-인간다운 죽음을 위한 질문들

4. 죽을병이 삶을 바꾸는 방식
-암과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내게 남긴 것
-아픈 사람에겐 어떤 배려가 필요할까
-삶과 죽음 사이, 소중한 것들이 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야만 한다면

5. 드라마 같은 소생술은 없다
-생을 다하고도 편안하게 죽지 못하는 사람들
-의사가 말하길 꺼리는 단 하나의 진실
-우리의 심장이 멈추는 이유는 우리가 떠날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 환자를 죽이고서 깨달은 것

6. 어떤 결말을 준비할 것인가
-응급실과 인생의 공통점
-삶이 평균과 통계치를 벗어나기 시작했을 때
-1퍼센트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거는 사람들
-어떤 결말을 준비할 것인가

PART 2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이야기들
7. 내 삶은 어떤 이야기로 기억될까
-“이렇게 사는 게 다 무슨 의미죠?”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가 80년간 숨겨 온 비밀을 마지막 순간에 털어놓은 이유
-내 삶은 어떤 이야기로 기억될까

8. 죽어 가는 사람이 살아가는 하루에 대하여
-호스피스에 즐거움이 가득한 까닭
-암담한 순간에도 기쁨은 존재하는 법
-무엇이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만드나
-실체 없는 두려움은 내려놓고, 구체적인 희망을 만들어 가며

9. 내일 죽더라도 오늘은 브리지 게임을!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고 느낄 때
-삶은 마지막까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내일 죽더라도 오늘은 브리지 게임을!
-살아 있는 한 함부로 끝이라고 단정 짓지 말 것

10. 지혜로운 포기와 좋은 선택에 대하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대하여
-의사의 말만 따르던 그 남자의 마지막 선택
-빌어먹을, 죽을 때만큼은 내 뜻대로 죽고 싶다
-어떤 태도를 선택할 것인가

11. 별것 아닌 삶에 모든 것을 바치는 어리석고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삶도 사랑도 슬픔도, 결국 한순간일 뿐이지만
-그의 아픔이 내 것과 같음을 느끼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만이 가닿을 수 있는 슬픔
-그럼에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12. 아버지의 마지막 여행이 남긴 것들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위로
-인생을 잘 살았든 못 살았든, 상관없어지는 때가 온다
-아버지가 마지막 여행을 떠난 이유
-운명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달라지는 것

13.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
-보통의 삶은 어떻게 위대해지는가
-죽음 후에 남는 것들
-작고 약한 인간이 서로를 돌볼 때 일어나는 기적

14.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 아버지가 남긴 이야기들

15. 정말로 소중한 것들을 위한 삶
습관적으로 대충 보낸 나의 어제를 돌아보며
오늘을 더 깊이, 더 뜨겁게 살기 위하여
사랑과 용기를 가슴에 품고 끝까지 나아갈 것

감사의 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