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이 살아 숨 쉬는 이야기! 형설아이 상상 미술관 명화 속 예술 동화 제10권 《서커스 소녀》.
점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그림을 완성한 점묘법의 대가 조르주 쇠라가 그린 ‘서커스 소녀’. 샛노란 옷을 입고 말 위에 선 소녀의 역동적인 서커스 쇼를 지켜봐 주세요.
“신사 숙녀 여러분, 이제 축제가 시작됩니다!” 오늘이 바로 루이즈의 첫 공연 날이에요.
루이즈의 단짝, 백마 그라블랭과 함께 서커스를 시작합니다.
북소리가 둥둥 울릴 때마다, 루이즈의 심장도 두근두근.
루이즈가 오랜 시간 꿈꿔 온 오늘! 모두 박수 쳐 주실 거죠?
형설아이 상상 미술관의 탄생 배경 감성을 키우면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감성 지능이 높은 아이는 충동에 쉽게 넘어가지 않으며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남과 더불어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기초를 다져주기 위해 올바른 감성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자양분입니다. 무엇보다도 예술은 아이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일구는 데 매우 훌륭한 도구입니다. 문화 예술적 감성은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자극해 줄 때 더 뿌리 깊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으로 느끼는 연습이 되어 있는 아이가 바른 인성을 지니고 성장합니다. 그중에서도 미술은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좋은 선생님입니다. 미술 작품을 즐겨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관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서 작가가 표현한 여러 요소들을 섬세하게 살펴보는 훈련은 훗날 같은 사물을 보고도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하며 이는 삶을 대하는 태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형설아이의 상상 미술관은 이렇듯 아이들의 감성 지능을 높여 아이들이 마음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상상 미술관 시리즈의 기획 의도와 기대 효과 ‘형설아이 상상 미술관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클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주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주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북돋워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책 위에 펼쳐지는 색채의 향연은 시각적 감수성을 깨우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이야기는 문화 예술적 감성을 끌어올립니다. 세계적인 화가가 남긴 걸작에는 자연이 주는 감동과 인간이 느끼는 희로애락, 그리고 화가 개인의 삶 등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화가가 화폭에 쏟은 모든 감성적, 지적 재산과 최고의 상상력 등을 느끼면서 아이들은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직접 미술 전시회에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책 등을 통해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쉽지 않습니다. 훌륭한 작품을 본다고 해서, 또 그와 관련한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이 마음으로 느끼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새롭게 구성된 상상 미술관 예술 동화는 아이들의 마음 속 깊이 스며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