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무것도 안 가르쳐 준채 낳게만 해놓고 방패도 없이 맨몸으로 총알받이 하느라 엄마들 가슴 속 심장이 너덜거린다. 낳자마자 사기당한 느낌, 사교육 시장에 삥 뜯기는 느낌. 그런데 안 그러면 내 새끼만 낙오될 것 같아서 울면서 지갑을 연다. ‘행복한 육아? 웃기고 있다. 행복할 겨를이 있어야 행복할 거 아냐!’라고 외치는 하은맘이 일냈다. 보면 한숨 나오고 욕 나오고 찢어버리고 싶은 육아서 말고, 위로만 하다 끝나는 육아서 말고 가장 현실적인 육아서가 나왔다. ‘언니한테 독설 한방 맞자!’ 정도를 향한 지랄 맞지만 발랄한 외침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100만 어뭉들의 뒷목을 후려쳤던 HOT한 블로그
[지랄발랄 하은맘의 개똥육아] 책 출간!
‘언니가 먼저 갈게. 잘 따라와!’
육아서의 새 지평을 연 그녀의 고군분투.
작가는 말한다.
“피하지 못할 거면 즐기라고 했는데 안 즐겨지는 걸 어떡합니까! 육아라는 게 그렇거든요. 게다가 아무도 가르쳐주지도 않아요. 근데 결과물까지 좋아야 하는 게 우리나라 엄마들이 당면해 있는 지옥 같은 현실입니다. 아주 미치는 거죠. 근데 방법이 있어요.”
아무것도 안 가르쳐 준채 낳게만 해놓고 방패도 없이 맨몸으로 총알받이 하느라 엄마들 가슴 속 심장이 너덜거린다. 낳자마자 사기당한 느낌, 사교육 시장에 삥 뜯기는 느낌. 그런데 안 그러면 내 새끼만 낙오될 것 같아서 울면서 지갑을 연다. ‘행복한 육아? 웃기고 있다. 행복할 겨를이 있어야 행복할 거 아냐!’라고 외치는 하은맘이 일냈다. 보면 한숨 나오고 욕 나오고 찢어버리고 싶은 육아서 말고, 위로만 하다 끝나는 육아서 말고 가장 현실적인 육아서가 나왔다. ‘언니한테 독설 한방 맞자!’ 정도를 향한 지랄 맞지만 발랄한 외침이 시작된다.
엄마들의 영원한 화두,
사교육 없이 아이를 <해리 포터> 원서에 빠지게 만들다
‘날고 기는 엄마표 영어 강사들이나 영어 육아서 저자들은 죄~다 우리 민간인 엄마들이 하기 힘든 것들만 하라고 난리들이다. 엄마가 영어로 말해줘야 하고, 영어책을 구연동화 하듯 읽어주고 영어로 다양한 독후활동도 해주고 품앗이영어 모임도 해줘야하고, 미국교과서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실력을 연마하랜다. 지레 겁먹은 엄마들이 영어사교육으로 눈을 돌린다. 곱셈도 못하는 우리들에게 인수분해를 하라니, 원...’
어떻게 평범한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사교육 없이 <해리 포터> 원서에 빠지게 만들었을까? 저자는 “엄마표 영어를 할 때 엄마가 영어책의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고 있을 필요도 책에 나오는 모든 단어의 뜻을 완벽하게 꿰차고 있을 필요도 없다. 애가 특별히 해석을 원하지 않는 이상, 그냥 쓰여 있는 내용 그대로 읽어만 주면 된다”고 말한다. 엄마의 역할은 단지 ‘영어 노출’ 해주기! ‘어떤 영어책, DVD를 사야 하나요?’ ‘영어를 어떻게 생활 속에서 노출해 주어야 하나요?’ ‘엄마표 영어를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나요?’ ‘아이가 영어를 하기 싫어 용트림을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엄마들의 가려운 부분을 찾아 적재적소에 긁어준다.
시작은 온몸으로 끝은 발로 하는 책육아
엄마가 처음 3년만 고생하면 30년이 평탄해지는, 가장 돈이 적게 들면서도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책육아. 모든 엄마들은 책의 바다에 빠져 헤엄치고 있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기 소망한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 아이에게 책이 ‘공기’가 되고, 독서가 ‘물 마시기’가 될 수 있었던 모든 방법을 공개한다. ‘책가방 들고 다니기 운동’ ‘리빙룸은 리딩룸이어야 한다’ ‘내 아이를 심심하게 하라’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해 누구나 즉각 실행할 수 있는 명쾌한 방법들이 정리되어 있다.
매 강의 마감행렬을 기록하며 어뭉들을 눈물 찍 콧물 찍!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하은맘의 모든 육아 노하우가 공개된다. ‘애정이 격해지면 독설이 된다’고 말하는 하은맘의 글을 보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우울증 약을 먹고 싶을 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감동 간증 댓글 모음
엄마의 마음, 아이들 키우며 피똥 싸는 내 마음을 미리 앞서 이야기를 해주니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그래서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고 마음에 녹아들지 않을 수 없게 해. 언니 고마워요. 그 누구도 하물며 친정엄마도 얘기해주지 않았던 그 모든 걸 얘기해줘서. -은빈(5), 은율(3)맘 정진
소설보다 감동적인 언니의 글들. 책으로 읽으면 어떤 느낌일 지 벌써 설렌답니다. 언제든 손에 잡을 수 있을 테니 마약이 필요할 때마다 읽을 거예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의미 부여해 주심에 힘내서 아자! 할게요. -승민(6), 채민(4)맘 숙정
이 새벽에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가슴 뜨거워지는 글 읽고 멍하니 있어요. 보고 또 보고… 육아, 쉽게 가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주변에서 흔들면 다시 이 글 보고 마음잡으려고요. 고마워요. -담(5), 소이(2)맘 미영
하은맘님의 글은 반창고 같아요. 이‘젠 아프지 마세요, 당신도 할 수 있어요’ 라고 다독여 주는 거 같아요. ‘켁~ 썅~ 니미’라고 쓰여 있지만 이곳에서 위로 받고 나갑니다. 참 고마운 분! -여원 2011
엄마라는 일은 직장처럼 때려치울 수도 없기에 참고 견디고 참고 견디고 혼자 하기 너무 힘들어 잠시나마 이곳에 기대어
쉬어가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은맘이 말한 것들 즉각 실행할게요. -서진(4), 서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