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여는 글
맛있는 부사가 왔어요
1장 단맛의 부사
간절한 바람을 담은 다디단 부사
기꺼이 - 마음이 내키니 달가이
비로소 - 간절히 닿고 싶은 그 어딘가所
바야흐로 - 도도한 시간이 흘러 흘러
마냥 - 마지막까지 그냥
부디 - 오, 신이시여
2장 짠맛의 부사
삶의 비애가 배어 눈물어린 부사
어이 - 응어리진 눈물이
이토록 - 이슬을 토하도록
오롯이 - 온전하여 고독하니
애달피 - 애처로이 매달린 피
아스라이 - 별처럼 아득히
3장 신맛의 부사
일상의 흐름을 바꾸는 청량한 부사
자칫 - 평균대에서 삐끗한 순간
새삼 - 잠잠한 마음을 새로이
이따금 - 반박음질한 새삼
불현 듯 - 번쩍 하고 빛나는 순간
사뭇 - 아주 달라 너무 좋아
4장 쓴맛의 부사
고난에 맞서는 쓰디쓴 부사
차마 - 마음과 달리 발길이
굳이 - 꼭 그래야만 했니
겨우 - 그것밖에? 그거라도!
도무지 - 숨 쉴 수 없어
차라리 - 어쩌란 말이냐
5장 물맛의 부사
만물을 보듬은 물같은 부사
모름지기 - 모르면 아니 되기
웅숭깊이 - 큰물의 테두리
고즈넉이 - 넋을 놓고
두루 - 온 땅에 평화를
고이 - 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