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격변의 시대, 예술의 경로
01 “은인자중하다 기회가 오면 와락 출동해야 하네” _오세창
02 그의 붓끝에서 한반도는 호랑이가 됐다 _안중식
03 조선 최초의 서양화가가 그린 조선인의 자화상 _고희동
04 조선의 그림판을 뒤흔든 ‘멍텅구리’ 사내들 _김동성과 노수현
05 난세에 배 띄운 어부는 어찌 이리 평화롭나 _이상범
06 금강처럼 고집 센 상남자, 그가 그린 웅대한 한국의 산 _변관식
2장 예술을 향한 간절한 기원
01 은은한 백제 불상의 빛, 다른 세계로 향하는 통로를 열다 _전화황
02 몸무게 40킬로그램의 사내는 화폭 위를 구르며 대작을 그렸다 _박생광
03 가장 가난했던 화가가 그려낸 가장 찬란한 보물 _전혁림
04 고향이 떠오를 때마다 그린 석양, ‘상실의 시대’를 붓질하다 _윤중식
05 오직 하나의 길, 회화의 본질을 찾아 삶을 바치다 _원계홍
3장 가지 않은 길 위의 선인들
01 방에서 매일 들리던 망치 소리, 근대 추상 조각의 선구자 _김종영
02 이건희 컬렉션에만 70여 점, 다재다능했던 한국 공예의 개척자 _유강열
03 예술가들의 사랑방 주인이자 안목 좋은 소장가 _정무묵
04 천재의 날개를 달고도 끝내 날아오르지 못한 소 _진환
05 세 번이나 화구를 갖다 버렸지만, 그림은 운명이었다 _정점식
06 절망을 여행한 뒤 화가는 자신의 ‘22페이지’를 펼쳤다 _천경자
4장 한국의 예술로 세계와 통하다
01 파리까지 사로잡았으나 지독히 외로웠던 집념의 한국인 _남관
02 바람 잘 날 없던 질곡의 삶, 그 끝에 그린 것은 공생이었다 _이응노
03 “화가는 정신 연령이 다섯 살 넘으면 그림을 못 그려” _권옥연
04 예술 향해 돌진했던 한국의 돈키호테 _변종하
05 형상 너머의 형상을 표현하는 불가능에 도전하다 _서세옥
06 무심히 퍼져가는 공간, 그곳에서 열리는 차원의 문 _윤형근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