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꽃처럼 시처럼
박넝쿨이 에헤야 ◈ 김소월 「박넝쿨 타령」
손등이 밭고랑처럼 터진 계집아이는 ◈ 백석 「팔원八院」
꽃처럼 시처럼, 감성의 힘 ◈ 윤석중 「기러기」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나라로 ◈ 윤극영 「반달」
발자국 하나도 흐트러뜨리지 마라 ◈ 사명대사 「답설踏雪」
‘따나’를 만나다 ◈ 이정보 「까마귀 검으나 다나」
어느 유랑민의 최후의 밤 ◈ 이용악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암흑 속의 등불 ◈ 윤동주 「슬픈 족속族屬」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개 ◈ 이육사 「절정」
2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박목월 「윤사월」
그리운 이는 곁에 없고 ◈ 박화목 「망향」
나는 누구인가 ◈ 김소월 「부모」
때는 와요, 하지만 그때까진 ◈ 신동엽 「좋은 언어」
슬픈 일이면 나에게 주렴 ◈ 고은 「세노야」
시를 쓰되 똑 이렇게 쓰럇다 ◈ 김지하 「오적五賊」
외로움과 고독 ◈ 최승자 「외로운 여자들은」
3부 내가 만일 그 길을 갔다면
내가 만일 그 길을 갔다면 ◈ 마르셀 푸르스트 「가지 않은 길」
지나간 것은 그리워진다 ◈ 알렉산드르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외로움과 자유의 왕자 ◈ 샤를 보들레르 「알바트로스」
말해질 수 없는 것들의 세계 ◈ 파블로 네루다 「다문 입으로 파리가 들어온다」
음악의 선율에 녹아든 시 ◈ 게오르그 트라클 「겨울에」
뜰 앞의 가을 소리 ◈ 주희 「권학문勸學文」
귀신들이 몰려온다 ◈ 이하 「추래秋來」
4월은 잔인한 달 ◈ T.S 엘리엇 「황무지」
아니 이게 북한 사람의 시인가 ◈ 동기춘 「고와야 한다」
상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 우에다 신고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