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300년 동안 신화, 종교 철학은
화폐 진화와 정치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이 책은 자본주의와 금융 시스템, 그리고 그것이 인류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종교, 역사, 철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 현대 경제가 직면한 맬서스 트랩, 인플레이션, 기술 발전, 정치적 변동성 등의 문제를 인문학 관점으로 풀어가고 있다.
저자는 도그마적인 사고와 사회적 관념이 우리의 경제적 이해와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인류 역사와 계약의 본질을 재검토하고, 신화와 종교가 경제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분석하고 자본주의 수정 대안에 대한 토론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종교, 철학, 매스미디어가 사회적 합의와 개인의 사고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학 이론의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경제적 욕망과 종교의 본질이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는지 탐색하여 현대사회의 화폐, 금융자본주의의 본질을 파헤친다. 이를 통해 현대 경제학의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며, 과거의 역사, 관습 등 그동안 고착된 이론들에 대하여 독자를 대신해 도발적인 질문과 가설을 제시하며 학계와 현장의 중간 어디쯤에서 더 실용적인 대안을 찾는 매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통찰력으로 가득한 이 책은 경제학자, 학생, 정책 입안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줄 것이다. 저자는 편협한 학문적 경계를 넘어서는 지식의 통합을 제안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용감한 경제학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떤 변화를 도모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있다.